우오오 자패여!!ㅠㅠ
Posted at 2010/06/13 04:39// Posted in 麻雀간만에 천봉에서 한판.
어떻게 어떻게 안 쏘이면서 싸게싸게 몇번 나다가 남1국때 배패에 동 2개를 비롯한 요구패가 제법 보이길래
처음에는 그냥 치또이로 가볼까 싶었는데, 접속 끊긴 하가가 자패를 자꾸 찔러줘서 다 받아먹고 나니까 혼노두로 날 기세;;
내 운을 믿고 남은 부분을 자패로 도배하려 했더니 운좋게 발을 쯔모하는 바람에
또이또이 발남중 혼노두 혼일색 도라2
무려 삼배만이라는 점수를 거두고 이번 판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역만은 몇번 나 본적은 있어도 삼배만은 나 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나 봤다.
우오오 자패 커쯔는 위대하도다ㅠㅠ
간만에 만관 이상으로 났다.
Posted at 2009/12/14 02:04// Posted in 麻雀
http://tenhou.net/0?log=2009121400gm-0009-0000-xdce7f23b7952&tw=3
통쾌한 멘젠 쯔모도 함께, 말이다. 삼색은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도라의 도움도 받아서 제법 짭짤한 판수를 낼 수 있었다.


http://tenhou.net/0?log=2009121401gm-0009-0000-xb572baebe7ec&tw=3
탕야오와 핑후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페이커우도 오랜만에 만들어봤다.
아쉽게도 오라스 때에 역전당해서 1등은 실패했지만.
또이또이 만들려고 무리하다가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생뚱맞지만 사키 마작 해설을 하기 위한 밑바닥 깔기(1) - 패 설명
Posted at 2009/12/10 18:21// Posted in 麻雀
마작이란 무엇인가?? 간단하다. 좋게 말하면 두뇌형 확률 게임, 나쁘게 말하면 도박에 들어가는 것들 중 하나다.
옆동네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우리 나라의 고스톱 만큼이나 대중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이나, 우리 나라에서 마작 얘기를 하면 '뭐야 그거 무서워' 이 정도의 느낌일 것이다.
그런데 올해 2분기에 방영된 사키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것은 마작 애니다. 물론 마작이 전부는 아니지만. 마작에 대한 이해 없이는 사키를 제대로 봤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여타 놀이 관련 애니가 그렇듯이 이것도 스토리 자체는 좀 유치하긴 하지만.
그래서 애니판 사키에 나온 마작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한다. 원래는 강의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내 깜냥에 강의 따위는 불가능하고 이런 게 있는데 내가 틀렸으면 정정도 들어가고 하는 식의 주고받기를 해보자는 것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진행하려면 마작은 어떤 것을 사용하며,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대충으로나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마작은 중국이 원류지만, 우리 나라나 일본에 전해지면서 각기 다른 형식의 룰로 게임이 진행된다. 그리고 각국에서도 때와 장소에 따라 세세하게 다른 룰을 적용한다. 그 세세한 룰은 제껴두더라도, 일단 중국과 우리 나라, 그리고 일본이 크게 룰이나 사용하는 패, 그리고 역에 큰 차이가 난다.
여기서는 사키에 나온 마작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일본 마작을 기준으로 두겠다.
일단 마작에 사용되는 패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마작의 패는 크게 수패(數牌)와 자패(字牌)로 나눌 수 있다. 수패는 숫자가 적힌 패고 자패는 숫자 이외의 글자가 적힌 패다(자패의 경우 예외가 있기도 하다). 먼저 수패부터 알아보기로 하겠다.
1. 만수패(萬數牌) : 만패(萬牌) 또는 완즈(萬子)라고도 한다. 1만~9만까지의 숫자가 한자로 적힌 패다.









2. 통수패(筒數牌) : 통패(筒牌) 또는 핑즈(筒子)라고도 한다. 엽전 모양의 동그라미가 그려진 패다.









3. 삭수패(索數牌) : 삭패(索牌) 또는 소즈(索子)라고도 한다. 대나무 그림이 그려진 패다. 우리나라 마작에선 쓰지 않는 패다.









수패는 다르게 나눌 수도 있는데, 1과 9에 해당하는 각 수패를 노두패(老頭牌)라고 하고, 나머지 2~8에 해당하는 수패를 중장패(中張牌)라고 한다.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이것에 관련된 역이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각화 해설하면서 나올테니 일단 이런 게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자.
자패는 크게 바람패와 삼원패로 나누어진다.
1. 바람패 : 동, 남, 서, 북의 각 방위에 해당하는 한자가 적힌 패다. 왜 방위패가 아니라 바람패라고 하는지, 왜 동서남북이 아니라 동남서북이라 하는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하겠다.




2. 삼원패 : 백, 발, 중의 2종류의 글자와 한종류의 네모난 문양 또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패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자패와 노두패를 합쳐서 요구패(幺九牌) 또는 귀족패라고 한다.
덤으로, 일본 마작에서는 쓰이지 않지만(일부 쓰이는 곳도 있다) 꽃패라는 것도 있다. 꽃패는, 춘하추동의 계절패와 매난국죽의 사군자패를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계절패



사군자패
다음에는 간략한 게임의 흐름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유릿페 씨, 악역 같아요.